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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최현석, 미혼인 줄 알았는데… 고등학생 딸 있다

입력 2015-02-13 10:52:00 수정 2015-02-16 09: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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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에 출연한 스타 셰프 최현석이 고등학생인 첫째 딸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MC 김구라와 박지윤은 최현석에게 "결혼을 빨리 했나보다. 총각인 줄 아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석은 "중매도 들어오고 하는데, 27살에 결혼해 두 딸, 아내와 잘 살고 있다"고 답했다. 또 "큰 딸이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다. 나를 닮아 키가 172cm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최현석은 "와이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형돈 씨가 나를 디스하거나 내가 망가지는 것을 두고 언짢아 한다"며 아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나는 재미를 위해 내려놓고 망가질 수 있는데 아내는 너무 서운해하더라"라고 말했다.

자신의 인기 요인에 대해 그는 "방송을 하는 셰프들이 많다. 유명한 셰프들은 스펙이 좋은데, 나는 최종학력 고졸이다. 대신 필드에서 나만의 요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윤은 "인터뷰 때 작가분들에게 했던 말과 다르다. 작가에게 '190cm의 키, 탄탄한 복근, 비음 섞인 미성, 탁월한 언변, 요리계에서 고졸 신화의 성공적인 존재로 나에 대한 리스펙트가 있다'라고 했다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한편, 최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도 눈길을 끌고 있다. 홍대에 위치한 '쿠킹메이트'는 최현석이 조금더 보편화된 이탈리언 요리를 선보이고자 만든 장소다. 이 곳에서는 홈메이드 베이컨을 올린 카르보나라, 메가크런치 스파이시치킨 샐러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한 메뉴당 1만5000원을 넘지 않는 합리적인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현석이 총괄하고 있는 신사동의 엘본 더 테이블에서는 모던한 분위기에서 색다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초콜렛을 입힌 푸아그라, 장미나 유자 거품, 다섯 가지의 색과 맛을 입힌 소금 등 최현석 셰프의 아이디어가 가득한 요리들이 준비돼 있다. 최 셰프가 만들어내는 코스는 매월 새롭게 업데이트 된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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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3 10:52:00 수정 2015-02-16 09: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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