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현중이 오는 9월 아빠가 된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는 3월호를 통해 "김현중이 2살 연상인 전 여차친구와 재결합 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며 "임신한 상대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고소했던 일반인 여자친구 최모 씨다"라고 보도했다.
김현중은 지난해 5월 30일 여자친구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 전치 2주의 타박상을 입힌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7월 12일 여자친구에게 늑골 골절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혀 고소당했다.
최 모 씨는 당시 "두 달간 구타와 사과, 용서가 반복되는 과정에서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폭행 사건 이후 김현중은 지난 1월 19일 벌금 500만원의 약식기소 선고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김현중도 김현중이지만 여자가 더 멘탈이 이상한듯. 자기 갈비뼈 부순 남자랑 결혼하고 싶나", "결혼 후에는 폭력없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