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소유진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소유진은 현재 임신 10주차다. 9월에 출산할 예정이다.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남편 백종원 대표와 가족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소유진의 건강에 무리가 없어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유진은 첫째 아이 출산 이후 한 인터뷰에서 "임신 기간 때 12kg 쪘었는데, 출산 후 바로 반은 빠졌고 나머지 반이 빠지지 않아 평소 좋아하지 않은 운동을 했더니 바로 출산 전 몸매로 돌아왔다"고 밝혀 엄마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적 있다.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월 요리연구가이자 외식사업가인 백종원과 결혼해 지난해 4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백종원은 연매출 700억을 달성하고 있는 요식업계 CEO로 '더본코리아', '더본차이나', '더본아메리카'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소유진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애월 청청"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진은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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