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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신하균 강한나 "단순한 베드신 아닌 순수한 남녀 교감"

입력 2015-02-25 14:57:00 수정 2015-02-25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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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순수의 시대' 신하균과 강한나의 강렬한 키스신과 베드신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공개된 영화 '순수의 시대' 캐릭터 예고편에는 기녀 가희로 변신한 강한나의 매혹적인 모습이 담겼다. 강한나의 아슬아슬한 상반신 노출은 많은 이들의 숨을 죽이게 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한나와 신하균은 격렬하게 입을 맞추고 서로의 몸을 더듬는 등 거친 베드신도 서슴치 않는다.

영화 '순수의 시대'는 왕좌와 권력을 향한 욕망이 뒤엉켰던 1398년 왕자의난의 중심에 있었던 난세의 세 남자, 장군 김민재(신하균), 왕자 이방원(장혁), 왕의 사위 진(강하늘) 그리고 그들을 매혹한 기녀 가희(강한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극중 강한나는 모든 남자가 탐하는 미모와 춤 솜씨, 지성을 갖춘 매혹적인 기녀 가희를 연기했다.

강한나는 영화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상에서 보여지는 베드신이 비단 남녀의 베드신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순수한 남녀 교감을 보여줬어야 하는 장면이었다. 감독님이나 선배님도 그랬지만 두 인물의 감정이 신에 잘 녹아날 수 있게 표현하려고 애를 썼다"고 설명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5-02-25 14:57:00 수정 2015-02-25 14:57: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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