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는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가 공개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출연진들은 차승원의 제육볶음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손호준은 밥을 두 공기나 비우기까지 했다. 차승원은 유명 기사식당 레시피를 참고한 것이라며 그의 제육볶음 레시피에서는 고추장이 필요 없다고 밝혔다.
◆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
1. 먼저 4인분을 기준으로 적당히 잘라진 돼지고기 800g을 준비한다.
2. 이에 간장 3스푼, 후추 적당량, 그리고 다진 마늘 2스푼을 넣고 돼지고기를 잘 조물거려 밑간을 한다.
제육볶음 양념장의 황금 비율을 위해선 간장 3스푼, 고춧가루 7스푼, 물엿 6스푼, 후추와 참기름 살짝, 다진 마늘 2스푼, 강판으로 간 양파 2스푼, 그리고 소주 1숟갈이 필요하다. 고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고기와 양념장을 모두 숙성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3. 요리를 할 때는 숙성된 고기를 먼저 볶고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양념장을 넣는다. 고기를 볶고 나중에 양념을 넣어야 간이 잘 배게 되고 훨씬 맛있어진다는 게 그의 레시피 비법이다.
4. 양파, 고추, 파를 넣고 더 볶으며 강한 불로 빠른 시간 안에 볶아내면 완성된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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