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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 아내 김사은, 79일차 새댁의 고민 들어보니…

입력 2015-03-10 11:48:00 수정 2015-03-10 11: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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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은이 남편인 슈퍼주니어의 멤버 성민의 입대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김사은은 9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 "결혼한 지 79일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결혼했는데 안 됐다"며 성민의 입대를 언급했고, 김사은은 "몰랐던 것도 아니고 그게 고민은 아닌데, 혼자 적응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옆에 있던 변정수는 "여행을 많이 가라. 특히 남편이 없을 때 시부모님과 여행을 많이 가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MC 신동엽은 "그 말을 듣고 김사은 씨 표정이 밝지가 않다. 갑자기 퀭해졌다"고 농담을 했고, 김사은은 당황하며 "아니다"라고 부인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사은은 족구에 빠진 남편 때문에 이혼 위기까지 찾아왔다는 한 주부의 고민에 "남편이 진심을 담은 스킨십을 자주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MC이영자는 김사은에게 "성민과 스킨십을 자주하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사은은 "저희는 이미 한 몸이다. 거의 내내 붙어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영자는 "(성민이) 스킨십을 잘하느냐"라고 묻자 신동엽은 "아이돌이 못하는 게 어디있냐?"라고 농을 쳐 좌중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지난달 24일 김사은은 자신의 SNS에 군모를 착용한 셀피(selfie, 자가촬영사진)를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과 함께 김사은은 "충성! 한참 예전 사진이지만 막내 남동생 면회때 사진. 우리 남편도 화이팅! 1급 건강함에 감사하고 뿌듯하다. 잘 다녀오기 D-35"라는 글로 성민의 군 입대를 응원했다.

김사은과 성민은 뮤지컬 '삼총사'에 동반 출연 하면서 인연을 맺고 지난해 12월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성민은 오는 31일 경기 부천 17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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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1:48:00 수정 2015-03-10 11:49:01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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