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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감보다 흥미롭고 백과사전보다 재밌는 <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그림책>

입력 2015-03-19 01:57:59 수정 2015-03-19 01: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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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에 출시된 롤스로이스 실버고스트부터 세계 최초로 시속 400km를 뛰어넘은 부가티 베이론까지, 자동차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한 ‘흐름’까지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이야기 책이 출간됐다.




『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그림책(부즈펌)』은 300쪽에 가까운 책 안에 무려 603대나 되는 다양한 자동차들의 이야기가 가득 찬, 매우 특별한 그림책이다.

이 안에는 등장한 지 100년도 넘은 할아버지 자동차부터 어른 2명이 타면 꽉 찰 정도로 작은 꼬마 자동차, 슈퍼맨처럼 빠르고 날쌘 자동차, 헐크처럼 힘세고 강력한 자동차 등 19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출시된 수많은 종류의 자동차들이 생생한 그림과 함께 소개돼 있다.

또 백과사전처럼 단순한 정보만 나열하는 대신 △페라리와 포르쉐, 람보르기니의 경쟁 관계 △벤틀리를 파산하게 만든 자동차 이야기 △딱 6대만 제작된 자동차 가운데 3대를 스페인, 벨기에, 루마니아 국왕이 구입해서 이름이 ‘르와이얄(로열)’이 된 자동차 이야기 △그룹 B 경주에 출전하기 위해서 태어났지만 그룹 B가 폐지되는 바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 비운의 자동차 이야기 △유럽의 슈퍼카와 맞서 싸우기 위해 태어난 미국의 머슬카 이야기 등 각 자동차들마다 가진 특별한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까지 함께 설명해 놓아서 자동차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한 ‘흐름’까지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다.

지나가는 자동차를 보면 차종을 맞추느라 정신없는 차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풍부한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3만3000원.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5-03-19 01:57:59 수정 2015-03-19 01:57: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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