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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정경미 "서울베이비페어 홍보대사 됐어요"

입력 2015-03-26 14:26:00 수정 2015-03-26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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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서울베이비페어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했다.

26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빌딩 18층 다산홀에서 제5회 서울베이비페어의 홍보대사 위촉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날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황재활 한경닷컴 키즈맘 대표이사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홍보대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경미는 제2회 서울베이비페어에 이어 다시 한 번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특히 이번에 혼자가 아닌 남편 윤형빈, 생후 6개월 된 아들과 함께 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엄마가 되어 돌아온 정경미는 서울베이비페어 주최 측과의 인터뷰에서 "임신 했을 때와 엄마가 된 지금, 육아용품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다. 아기를 직접 키워보니 더 꼼꼼히 제품을 선택하게 됐다. 서울베이비페어의 홍보대사로서 박람회에 직접 참여하며 육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 윤형빈은 "아직 육아 초보지만 매번 서울베이비페어 행사장에 방문하며 육아 공부를 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만큼 더 분발해 아내의 육아를 도울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120명에 달하는 서울베이비페어 민간 홍보대사들의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서포터즈 발대식도 진행됐다. 지난 회 발대식과 동일하게 참석한 서포터즈들 각각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하고 엄마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베이비페어의 목적을 이어나갔다.

5회 서울베이비페어는 오는 521()부터 24()까지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SETEC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서울베이비페어는 유모차·카시트·아기띠·아기의류·수유용품·유아용식품·임부용품 등의 출산 육아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박람회다. 서울베이비페어 홈페이지(www.seoulbabyfair.com)에 접속해 절차에 따라 사전등록 하면 입장료 없이 관람 가능하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입력 2015-03-26 14:26:00 수정 2015-03-26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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