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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예능 '엄마사람', 진짜가 나타났다

입력 2015-04-02 14:28:00 수정 2015-04-03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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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가 색다른 볼거리로 예능 시장을 점령한 가운데 엄마들의 육아 프로그램 '엄마사람'이 황혜영, 이지현, 현영의 육아 모습을 리얼하게 공개해 공감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엄마사람'은 엄마와 아이의 리얼한 일상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세지를 던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14개월 쌍둥이 엄마 황혜영이 낮에는 커리어우먼, 밤에는 쌍둥이 엄마의 역할을 도맡아 하는 모습이 비쳐지면서 연예인의 육아도 일반인과 다르지 않게 고단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 이지현은 3살이 된 딸과 50일이 채 되지 않는 아들을 방송에 최초 공개하면서 두 아이에게 모두 관심을 가져줄 수 없는 현실에 안타까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영은 미운 네 살 사고뭉치 다은이와의 다이나믹한 일상을 보여줬다. 특히, 텔레비전 시청만 좋아하는 딸을 쫓아다니며 밥을 먹이려고 애쓰는 현영의 모습에 많은 엄마들이 공감을 했다.

한편, '엄마사람'의 첫방송 반응은 꽤 좋은 편이다. 엄마들이 주 회원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엄마사람 공감이 많이 된다", "우리집 같다", "엄마는 다 똑같구나", "앞으로 더 기대된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 일색이다.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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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14:28:00 수정 2015-04-03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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