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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인테리어에 안성맞춤 '홈 가드닝' 어렵지 않아요!

입력 2015-04-06 17:08:59 수정 2015-04-07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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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맑아지고 꽃이 활짝 피어 거리마다 봄 내음이 가득할 때쯤. 겨우내 칙칙했던 우리집도 환하게 변신시키고 싶어진다. 가구도 이리 저리 바꿔보고 커튼이나 침구도 새로 장만해보지만 2%의 부족함을 느낄 때, '홈 가드닝'이 제격이다. 식물은 집안 분위기를 산뜻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 역할로 집안을 싱그럽게 만든다. 우리집 봄맞이 단장 하이라이트, 홈 가드닝 인테리어를 위한 팁.

넓은 베란다나 뜰이 없어 식물을 기를 수 없다는 말은 핑계일뿐, 아파트 실내에서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미니 홈 가드닝' 아이디어가 있다. 한쪽 벽면, 천장의 빈 공간, 구석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보자. 집안이 훨씬 산뜻해진다.

◆공간 활용이 뛰어난 홈가드닝 인테리어

01 이동 가능하고 물빠짐이 좋은 바구니에 식물을 길러 집안 자투리 공간을 꾸몄다.

디자인 하우스 스톡홀름(Design House Stockholm)



02 집안 벽 한 면을 화분으로 꾸며 인테리어 포인트를 줬다.

디자인 하우스 스톡홀름(Design House Stockholm)



03 미니 식물 모빌을 활용해 천장 빈 공간을 꾸몄다.

나무리버클라우드(Namurivercloud)



◆홈 가드닝 쉽고 재미있게 하는 노하우
- 식물 고르기: 가뜩이나 넘치는 집안일에 식물까지 기르기가 벅차다면 방법이 있다. 기르기 편한 식물을 고르면 된다. 홈가드닝에 유리한 식물로는 구근식물(알뿌리식물)이 있다. 특히 봄에 꽃을 피우는 구근식물은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드는 데 안성맞춤이다. 물만 잘 주면 별 문제없이 자라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수선화, 무스카리, 히아신스가 대표적이다. 건조한 지역에서 자라 잎이나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난 다육식물은 기르기에 가장 편한 식물. 뚱뚱한 줄기와 잎에 물을 저장해둬 쉽게 마르지 않기 때문에 물은 2주에 한번씩만 줘도 된다.

- 식물 기르기: 구근식물, 다육식물 등 홈 가드닝에 유리한 식물들은 물 조절이 중요하다. 구입시 식물의 성향을 잘 파악해 보살펴야 하며 스마트폰 알림 설정이나 화분의 푯말을 세워 물 주는 시기 등의 내용을 메모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통풍과 물 빠짐에 주의해야하는 식물은 이에 알맞은 화분을 구입해야 하며 일반 흙보다는 포팅소일(potting soil)이나 나무껍질, 모래, 자갈을 섞어 물이 쉽게 빠지도록 한다. 베이킹소다, 암모니아를 물에 섞어 뿌려주면 박테리아 서식도 방지하고 식물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 집안일을 어른들만 도맡으란 법은 없다. 특히, 식물을 기르는 일은 아이들에게 자연관찰 및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보살핌의 정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 식물을 기르면서 매일 관찰 일지를 작성하기를 제안해보자. 글이 서툰 유아도 그림으로 충분히 일지를 작성할 수 있다.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아이의 탐구력, 관찰력이 성장한다. 상추, 토마토 등을 함께 길러 가족 식탁의 재료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파트에 사는 도시 아이들도 수확의 기쁨을 느끼는 기회가 된다.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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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17:08:59 수정 2015-04-07 10:39: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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