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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여성들과 밤샘파티 '김원중' 용서하나?

입력 2015-04-08 14:59:00 수정 2015-04-08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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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전 국가대표선수(25)와 김원중 아이스하키 선수(31)의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원중과 김연아가 최근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다. 이 보도에서는 빙상 관계자는 "지난해 중순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면서 "서로 이별을 한 뒤 만났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밝히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다시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에 진학하면서 선후배지간으로 처음 만난 것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태릉 선수촌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갔다. 이들은 지난해 3월 공식 연인임을 인정했으나, 당시 김원중이 상무 선수단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던 중이라 정상적인 연애를 유지할 수 없었다.

또 김원중이 지난해 6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복무하던 중 경기 일산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한 뒤 복귀하다 교통사고를 일으킨 사건으로 이 둘은 더 소원해졌다. 이별의 직접적 원인으로는 김원중이 강남에서 여성들과 술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된 것 때문으로 알려졌다. 김연아 측은 지난해 11월 두 사람의 결별 보도가 나온 뒤 공식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은퇴한 김연아는 고려대 대학원에 재학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원중은 상무 제대 후 안양 한라로 복귀했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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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8 14:59:00 수정 2015-04-08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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