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를 맞아 서울 근교의 '짜장면 맛집'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다. tvN '수요미식회'에서 꼽은 서울 4대 짜장면 맛집도 인기다. 방송에서 공개된 '문 닫기 전 가봐야 할' 4대 짜장면 맛집을 살펴봤다.
1. 신승반점
인천 차이나타운 내 위치한 신승반점은 순수 공화춘 혈통으로 알려져 있다. 공화춘 초대 사장의 외손녀가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짜장면 위에 살짝 올라간 달걀 프라이가 화룡점정. 인천 중구 북성동 위치.
2. 신성각
36년째 영업중인 중식당. 테이블이 단 네 개로 작지만 담백한 맛으로 정평이 나있다. 일명 '짜장면 계이 평양냉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위치.
3. 현래장
1953년에 개업해 63년 째 영업중으로 국내에서 수타 짜장면으로 독보적인 발전을 이룬 중식당. 브라운색으로 윤기가 흐르는 짜장 소스가 특징. 손으로 직접 뽑은 수타면 또한 일품이다. 강용석은 방송에서 현래장의 10년 단골집이라 밝힌 바 있다. 서울 마포구 마포동 위치.
4. 만다복
화교 출신 주방장이 운영하는 중식당으로 검은 춘장이 등장하기 전 원조 짜장면을 구현하고 있는 집이다. 그래서 장이 하얗다. 색다른 맛의 짜장면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면 추천. 인천 중구 복성동 위치.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