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세간의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4일 Mnet '4가지쇼'에는 가수 산이가 출연해 MC그리(김동현), 키썸, 바스코와 함께 자신을 네 가지 시각으로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브랜뉴뮤직에 연습생으로 합류해 'MC그리' 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동현은 "대중이 보면 나는 아빠 밑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금수저' 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내 친구가 열심히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하는 것처럼 나도 공부를 하고, 또 남들처럼 악플 보면 상처받는다"고 토로했다. 그는 "산이도 똑같다. 크게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15일 0시 공개된 산이의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의 선 공개곡 '모두가 내 발 아래'가 공개됐다. 이 곡은 래퍼 B-FREE가 산이를 디스한 'MY TEAM'에 대한 맞디스곡으로 MC 그리가 피처링해 래퍼로서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