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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합의이혼…진흙탕 싸움 종지부

입력 2015-04-22 10:45:00 수정 2015-04-22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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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아내 이모씨와 결국 합의 이혼 했다.

22일 한 매체는 "탁재훈이 아내 이 씨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 지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양육비, 재산분할, 위자료 등 일체의 사항을 원만하게 풀었다.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았다"라고 전했다.

탁재훈은 소송이 길어지면서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낀 탓에 합의를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자녀 교육 등 양육비는 탁재훈이 지원한다.

한편, 탁재훈 부부는 지난해 6월 결혼 13년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아내 이 씨는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탁재훈과 부정한 관계를 맺었다는 이유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기도 했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선고를 받고 현재 외부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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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10:45:00 수정 2015-04-22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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