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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강용석 '불륜 스캔들'…방송 활동 브레이크 걸릴까

입력 2015-04-24 18:26:59 수정 2015-04-24 18: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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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방송, 케이블 TV 등 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다.

지난 23일 채널A 뉴스는 "지난해 말 강용석이 포털사이트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와 밀월여행을 다녀왔다는 글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A씨의 남편이 강용석과 아내의 불륜으로 가정이 파탄났다며 지난 1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남편 조 씨는 소장에서 "강 씨가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파탄내놓고는, 불륜 사실이 찌라시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자 방송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가볍게 치부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1억원을 배상하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별다른 근거 없이 소송이 제기됐다"면서 "방송에서 거듭 밝혔듯 그런 적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현재 강용석은 JTBC '썰전', TV조선 '강적들',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 등에서 MC 또는 패널로 활동 중이다. 이에 제작진들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며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알렸다.

한편 강용석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첫 재판은 오는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5-04-24 18:26:59 수정 2015-04-24 18:26: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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