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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개그커플 권재관-김경아, 5년만에 둘째 임신 '경사'

입력 2015-04-29 11:27:00 수정 2015-04-29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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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잉꼬 개그부부 권재관-김경아가 두아이의 부모가 된다.

김경아는 현재 임신 9주차이며 오는 12월 3일 당산동 아이엘산부인과에서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다.

김 씨는 "첫째 임신 때와 달리 입덧과 어지럼증이 있긴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태교에 임하고 있다"면서 "남편 권재관 씨가 첫째 때보다 더 기뻐하고 많이 도와주고 있다. 둘째는 딸이길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라고 전했다.

권재관은 “입덧으로 고생중인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 5월 21일 열리는 서울베이비페어(SETEC)에서 신생아를 위한 출산준비물도 새롭게 장만할 생각에 하면서 마음이 들뜬다. 준비된 아빠이자 멋진 남편 역할까지 척척 할 자신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KBS 21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2005년 KBS '개그사냥'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3년여간의 열애 끝에 2010년 5월 결혼에 골인했으며 2011년 4월 아들 선율군을 얻었다.

권재관은 현재 KBS '개그콘서트'에서 웃음을 주고 있으며 김경아 또한 라디오DJ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매거진 키즈맘 '선율맘 김경아의 육아 24시' 칼럼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중이다. 김경아의 임신 소식은 오는 5월 4일 오전 9시 40분 방영되는 EBS '부모고수다'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5-04-29 11:27:00 수정 2015-04-29 11:27: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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