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이번에는 동화책 엮은이로 변신, 토크쇼 나들이에 나섰다. 김소현, 손준호는 29일 방송된 EBS ‘부모-그녀의 품격’에 출연, 유쾌한 입담과 함께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육아 스토리로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부부가 엮은 첫 번째 동화책 『모차르트와 세계명작』이 소개됐다. ‘빨간모자’, ‘호두까기 인형’ 등 총 5편의 세계명작으로 이뤄진 이 책은 모차르트 소나타 선율에 김소현, 손준호의 구연동화가 담겨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촬영 현장에서 김소현, 손준호는 동화책 속 한 부분을 직접 연기, 뮤지컬 배우다운 실감나는 목소리와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여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 EBS 토크쇼 ‘부모-그녀의 품격’은 육아와 살림에 지친 여성들을 위한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도서 추천을 통해 육아 정보는 물론, 여성들의 삶에 활력을 더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