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국내 보트쇼에서 볼 수 없던 국내 해양레저업계 소매 유통 부동의 1위 보트코리아(대표:윤주혁)가 2015 경기국제보트쇼에 사상 최대 규모인 100부스로 전격 참가를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트코리아는 국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낚시용 고무보트와 콤비보트, FRP소재의 요트, 보트, 선외기 엔진, 어군탐지기, 보트 트레일러 등 약 3천여종의 크고 작은 해양레저용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까다롭다는 마린 엔진 ‘정비 아카데미’를 직접 개최할 정도로 뛰어난 자체 기술력 또한 보유해 완벽한 A/S와 함께 해양레저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기업이다.

보트코리아는 지금까지 국내 여타 보트쇼 행사에 단 한 번도 참가하지 않았지만 2015 경기국제보트쇼에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첫 참가부터 사상 최대 규모인 100부스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니 그 스케일과 출시되는 제품에 많은 해양레저인들이 기대를 걸고 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 2015 경기국제보트쇼 올해의 제품상’에 도전하는 ‘지퍼를 이용한 튜브 탈착식 콤비보트’. 이 제품은 기존의 본드 접합 혹은 레일 방식의 콤비보트와는 달리 지퍼를 활용해 튜브를 탈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의 제품보다 조립/분해, 색상교환 등 A/S가 매우 간편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또한 튜브가 간편하게 탈착되는만큼 트레일러 이용 없이 차량 루프 및 트렁크를 이용하여 보트 선체를 옮길 수 있어 편의성도 한층 강조된 제품이다. 현재까지 지퍼 탈착식 콤비보트 기술 개발이 시도되었으나 번번히 실패로 돌아다는 점에서 이번에 보트코리아가 상용화에 성공한 ‘지퍼를 이용한 튜브 탈착식 콤비보트’가 경기보트쇼 올해의 제품상에 선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올해의 제품상’은 5개 제품을 선정하며, 선정 제품에는 상장 및 상패를 수여하고 기업 인센티브로 차년도 보트쇼 참가비 50%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보트코리아의 제품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경기국제보트쇼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