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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국민행복카드'로 원스탑 서비스

입력 2015-06-22 15:28:00 수정 2015-06-22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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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도 국민행복카드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를 국민행복카드에 통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가 매일 SMS 문자를 통해 인증번호를 전송받아 제공인력에게 전달해 입력하는 방식으로 결제하는 탓에 이용자 및 제공인력의 불편이 있었다. 국민행복카드로 이같은 서비스가 통합되면 산모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복지부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경우라도, 서비스 신청과 동시에 국민행복카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한다. 서비스 결제 시 국민행복카드를 접촉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이용자 및 제공인력이 보다 쉽게 결제가 가능해지게 된다.

관계자는 "국민행복카드 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타 바우처 사업도 단계적으로 통합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기존 고운맘카드 및 맘편한카드를 통합한 국민행복카드를 5월1일 출시했다. 하반기에는 단계적으로 국민행복카드 발급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이용자의 카드사 선택권을 확보할 예정이며, 국민행복카드로 이용 중인 바우처 포인트(정부지원금) 잔여량을 7월부터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해진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서비스 바우처 포털(www.socialserv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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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2 15:28:00 수정 2015-06-22 15:31:00

#키즈맘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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