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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부모의 말 한 마디

입력 2015-06-27 09:49:00 수정 2015-06-27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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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모델 이은서 (키즈맘DB)


부모의 말 한 마디는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큰 힘을 갖고 있다. 아이에게 짜증, 불안, 공포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심어주는 말은 삼가고, 자신감, 희망, 행복 등의 긍정적인 감정을 전하는 말은 자주하자.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육아법, 교육법이 넘치는 정보 홍수 속에서 부모들은 오히려 '아이의 행복'이란 중요한 요소를 놓치기 쉽다. 부모는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믿을만하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다. 부모와 대화 속에서 아이가 행복감을 느낀다면 분명 아이는 멋진 사람으로 자랄 것이다.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한 마디
"네가 있어 기뻐"
아이도 성장 과정 속에서 좌절, 슬픔을 경험할 때가 있다. 이 때,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부모의 따뜻한 지지다. 모두가 아이를 비난할 때도 부모만큼은 아이를 절대로 깎아내리는 말을 해선 안 된다. 아이가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안 좋은 일이 있어 시무룩할 때 아이를 안아주면서 말해보자. "네가 있어 엄마는 너무 기뻐."

"오늘 진짜 잘했다"
모든게 어른보다 서툴다 보니 아이가 하는 일이 부모의 성에 차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러나 부모는 누구보다 아이를 인정하고 칭찬해줘야 할 사람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 그대로 부모가 칭찬을 자주 구체적으로 할 수록 아이는 더욱 열심히 잘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평소에 엉망으로 하던 일을 잘 해냈을 때 아이를 크게 칭찬해주자. "오늘 정말 잘하더라."

"꾸준히 발전하고 있구나"
아이는 세상에 태어나 처음 경험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한 가지에 집중하기 보다는 이것 저것에 관심이 많다. 때문에 어떤 일을 해내기까지 아이는 어른보다 더 한 노력을 하는 것이다. 부모가 칭찬해야 할 것은 아이가 해낸 결과뿐만 아니라 바로 이 과정이다. 다른 사람들이 아이의 결과만 볼 때 부모는 아이가 꾸준히 하고 있는 과정을 인내심 있게 기다려주며 칭찬해야 한다. "잘하고 있어. 꾸준히 발전하고 있구나."

"좋은 생각이야"

생각이 깊은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아이의 생각을 인정해주는 말을 자주 하자. 아이가 멋진 의견을 제안했을 때 또는 지난 경험을 이야기 할 때 생각이나 행동에 대해 칭찬해주자. "그렇게 했다니, 좋은 생각이야. 엄마 아빠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야!" 칭찬을 들은 아이는 자신감이 생겨 모든 일에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게 된다.

"이대로의 네 모습이 좋아"
'고슴도치 부모'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 새끼는 부모 눈에 가장 아름다운 존재다. 아이의 작은 성취 하나에도 뛸듯 기뻐하며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부모다. 그러나 아이가 점점 자랄 수록 아이를 향한 애정표현이 점점 줄어든다. 그러나 부모라면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아이의 모든 모습을 사랑해야 한다. "지금 이대로의 네 모습이 좋아"라는 말은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준다. 부모가 자기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준다고 느낄 때 아이는 힘든 일에도 맞설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일단 한 번 해봐"

모든 일에 나서길 두려워하는 소극적인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격려와 지지가 절실하다. "못해요"를 입에 달고 산다면 부모는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믿음을 표현해야 한다. "OO이가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엄마는 믿어. 일단 한 번 해보자. 엄마도 도와줄게." 진심 어린 사랑과 아낌없는 격려는 아이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또 "한번 해봐"라는 말을 통해 아이에게 결과가 좋든 안 좋든 간에 도전하는 것만으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꼭 알려줘야 한다.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렴"
아이를 평생 부모 품에만 끼고 지낼 생각이 아니라면 아이에게 독립심을 키워줘야 한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에게 스스로 하길 바라면서도 기다려주지 못하고 간섭을 한다. 아이의 독립심을 키울 생각이라면 아이에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렴. 엄마 아빠는 널 믿는단다"라고 확실히 표현해야 한다. 아이가 능동적으로 어떤 일을 해냈을 때 비로소 아이는 스스로를 책임질 줄 아는 멋진 사람으로 자란다.

참조 - 사랑한다면 이렇게 말하라(제이플러스)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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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7 09:49:00 수정 2015-06-27 09:49:00

#키즈맘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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