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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포토] 김주하 MBN 앵커 "손석희와 경쟁, 영광스럽지만 부담된다"

입력 2015-07-16 13:12:00 수정 2015-07-16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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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MBN 앵커가 '뉴스 8' 첫 방송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중 취재진 질문에 집중하기 위해 일어나서 듣고 있다.>

김주하 앵커는 16일 서울 중구 퇴계로 MBN 본사에서 열린 '뉴스8' 기자간담회에서 "MBN행을 결정한 이유는 그간 개인사와 관련해 힘들었고, 지쳤기에 아이들과 함께 몇 달은 쉬고 싶었다. 타 방송사와 달리 MBN은 나의 의사를 잘 들어줬고, 나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김주하가 맡는 '뉴스8'은 오후 7시 40분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7시 55분에 시작하는 JTBC '뉴스룸'과 시간대가 겹친다. 게다가 MBC 선배였던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과의 경쟁이라 더욱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주하 앵커는 "손석희 선배는 나보다 훨씬 어른이고, 보도국의 사장이다. 그래서 부담이 된다. 내 역량이 어디까지 발휘될 지 미지수다"면서 "같은 시간대로 뉴스를 하는데, 처음엔 영광이었지만 이젠 부담감이 든다. 그 분은 내가 따라가기엔 벅찬 분이다"고 겸손해 했다.

키즈맘 김경림 기자 lim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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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13:12:00 수정 2015-07-16 13:12:00

#키즈맘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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