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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아이 안전 지키는 투명우산, 예쁘게 꾸며보자

입력 2015-07-22 09:43:00 수정 2015-07-23 16: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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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에 비해 키가 작고 시야가 좁은 어린이가 비오는 날 우산까지 들고 있다면 교통사고의 위험은 평소보다 더욱 높아진다.투명우산은 아이의 시야를 확보해 비오는 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펼친 면을 자유롭게 꾸며볼 수 있어 아이들의 미술 캔버스로 활용하면 좋다.

장마철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우산 캔버스 위에 작품을 완성해보자. 개성 넘치는 우산으로 나도 아이도 장마철 멋쟁이가 될 수 있다.

◆투명우산 꾸미기1
1. 아이가 들기에 가볍고 튼튼한 투명우산을 구입한다.
2. 우산을 펼치고 어떻게 꾸미면 좋을지 아이와 의논한다.
3. 도화지에 밑그림을 그려본다.
4. 유성매직 또는 페인트마카를 준비하고 밑그림에 따라 그리고 색칠한다.

TIP 꾸미는 데 정해진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족이 모두 모여 우산의 펼쳐진 면 한 칸씩을 맡아 꾸며보거나 협동화를 그려 완성할 수도 있다.

◆투명우산 꾸미기2
1. 아이가 들기에 가볍고 튼튼한 투명우산을 구입한다.
2. 우산을 펼치고 어떻게 꾸미면 좋을지 아이와 의논한다.
3. 시트지 뒷면에 원하는 모양을 그린다.
4. 모양을 따라 가위로 자른다.
5. 자른 모양 시트지를 우산에 붙인다.

TIP 시트지는 우산의 겉이나 안 쪽 어느 곳이든 취향대로 붙이면 된다.


한편 경찰청의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중 69.5%가 보행 중 사망했다. 아이들의 등하원 및 등하교길 교통안전 지도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어린이 보행 시 안전 예방
건널목을 건널 때는 우선 멈춰서서 왼쪽 오른쪽 차가 오는 지 살핀다.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라고 해도 갑자기 뛰어들면 사고날 위험이 높다. 실제로도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의 80%가 횡단보도에 어린이가 갑자기 뛰어들어 생긴다.

운전자를 보며 오른손을 들어 '건너간다'는 신호를 주고 차를 계속 살피며 건넌다. 어린이를 보지 못한 운전자가 갑자기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차가 주정차된 곳에서 놀지 않으며, 골목길이나 좁은 길목에서는 항상 멈춰 차를 확인한다.

참조 - 세이프키즈코리아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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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2 09:43:00 수정 2015-07-23 16:25:09

#키즈맘 , #임신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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