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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경호원 대동 인터뷰 이유 있었다 "임신 10주차"

입력 2015-07-23 10:28:00 수정 2015-07-23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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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기자 라운딩 인터뷰에 경호원을 대동해 구설수에 올랐던 연기자 전지현이 임신 소식을 알리면서 상황을 반전시켰다.

전지현의 소속사인 문화창고는 지난 22일 "전지현은 현재 임신 10주차이며 내년 초에 출산 예정이다. 결혼 이후에도 영화,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암살'을 홍보하기 위한 인터뷰 자리에서 전지현은 경호원을 대동하고 참석했다. 이같은 상황은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 질타를 받았다. 뒤늦은 임신 고백으로 그에 대한 비난은 누그러졌다.

영화 '암살'을 홍보하면서도 그 동안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전치현 측은 "임신은 개인사다.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힘들게 작업한 영화인데 임신 이야기가 더 주목을 받을까 걱정했다. 그래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영화 홍보 일정에 적극 참석했다"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입장을 전했다.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 씨는 한복디자이너로 유명한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며 현재 외국계 금융회사에 근무 중이다. 결혼 이후 인터넷에 얼굴이 공개된 최준혁 씨는 미남형 얼굴에 큰 키, 패션 센스까지 겸비해 전지현과 천생연분이라는 평이 많았다. 전지현은 내년 출산까지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 임신 초기 건강 관리법

전지현과 같이 임신 초기라면 특별히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때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으며 과격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신체에 급격한 변화가 오면서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수분과 섬유질이 다량 함유된 채소, 과일을 많이 섭취한다. 또한 비타민 B의 일종인 엽산을 복용해 척추뼈 갈림증, 구순열 등 태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기형을 방지한다. 엽산이 많은 식품은 호박, 딸기, 오렌지, 브로콜리 등이 있다.

임신을 하면 심리적으로는 처음 겪는 경험에 불안을 느낄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이 임신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임신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도와준다. 임산부가 직장인이라면 가정은 물론이고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서도 동료들이 임산부가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선에서 배려해야 한다.

키즈맘 김경림 기자 lim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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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10:28:00 수정 2015-07-23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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