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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국내 최초 애플 'CarPlay' 지원

입력 2015-07-23 15:08:00 수정 2015-07-23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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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포털 벅스가 국내 개발 앱 최초로 애플 'CarPlay'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CarPlay'는 애플의 자동차 전용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스템이다. 운전 시 통화, 메시지 확인, 지도 앱 이용 등 터치 한 번으로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벅스 이용 역시 마찬가지다. 차량에 아이폰 연결후 구동되는 'CarPlay' 화면에서, 벅스 앱을 터치하는 순간 모든 기능이 밀접하게 작동된다. 특히 평소 벅스 계정에 정리해 둔 ‘내 앨범’, ‘저장한 음악’, ‘좋아한 음악’ 등의 리스트 그대로 연동된다.

또한 ‘벅스 라디오’와 ‘뮤직PD 앨범’은 ‘드라이브 할 때 듣고 싶은 음악’ 등 원하는 채널을 선택하면 음악을 선곡해 주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적화 된 메뉴다. 이 밖에 ‘실시간 TOP100’, ‘최신곡’ 등도 사용 가능하다.

벅스는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Connected Drive)에 이어 애플 ‘CarPlay’까지 지원하며 차세대 기술로 주목 받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시장에서 한 발 앞서가게 됐다.

뿐만아니라 Apple Watch,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 구글 크롬캐스트, LG 스마트TV 등에서도 벅스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장소에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한편, ‘CarPlay’는 신형 ‘스파크(Spark)’에서 처음으로 이용할 수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5-07-23 15:08:00 수정 2015-07-23 15:08:00

#키즈맘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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