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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함께 만드는 알찬 여름방학 프로젝트

입력 2015-07-25 09:30:04 수정 2015-07-27 09: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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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모델 이은서


농부들이 항상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다. "땅심이 제일 중요하다"고. 땅심, 즉 지력이 좋아야 어떤 작물을 심어도 잘 자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는 아이들 교육에게 마찬가지다. 학교생활에서 수번을 맞이하는 방학 시즌. 이 시기가 바로 농사의 성패를 결정짓는, 우리 아이의 저력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다. 드디어 아이들이 고대하던 여름방학이 왔다. 이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아이들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까.

방학은 새롭게 시작될 다음 학기를 위해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기간이자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이때에는 마음먹은 만큼 좋은 습관을 만들고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시즌이다. 자녀와 함께 알차게 시간을 보내기로 마음먹은 부모들을 위해 가정에서 진행할 수 있는 놀이를 정리했다.

◆ 책 읽기 프로젝트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그에 관한 책을 모조리 읽어 보는 것도 좋다. 읽은 다음 목록을 정리해 파일에 모아두거나 그림이나 마인드맵으로 표현하는 것도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 잡동사니로 과학 실험하기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과학 놀이. 집안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재료들로 과학적 흥미와 창의력을 높이고 학습하도록 한다.
-집에 있는 물건들의 길이를 재어 보고 그래프 만들기
-리트머스 종이를 사서 간장, 식초, 케찹, 우유 등에 넣어 보고 결과 비교하기
-내가 만든 자석 자동차 굴려보기
-자석으로 철가루를 움직여 여러가지 모양 만들기
-좋아하는 식물의 잎 줄기, 뿌리를 자세히 관찰하고 세밀화 그리기

◆ 오늘은 내가 요리사

아이들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간단한 레시피를 이용해 엄마, 아빠에게 대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멋진 사진도 찍어보자. 소중한 추억이 된다.
-짜장면, 떡볶이, 카레 등을 부모와 함께 만들어 본다.
-디저트로 마무리해 본다. 수박화채, 딸기주스 등을 만들어 부모님 입에 넣어드려보자.

◆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하다 보면 탐색하고 몰입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체험 교육을 따로 떠나지 않아도 아이의 오감발달에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다.
-팔씨름,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브루마블 등 보드게임
-할머니, 할아버지께 옛날 이야기 듯고 느낀 점 적기
-가족의 부탁 하나씩 들어 주기
-부모님과 아이의 소원을 모두 적어 보기
-가족이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 조사해 표로 분류해보기

◆ 숲 체험하기
수 많은 생명이 자라나는 숲에서 아이와 함께 생명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느껴보자.집과는 달리 넓은 숲 속에서 생태학습을 하면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느끼고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다.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일깨우기
-뿌리가 드러난 나무 관찰하기 : 땅 속에 있어야 할 뿌리가 밖으로 나온 것은 숨을 쉬기 위해서다. 나무도 살아 있는 생명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드러난 뿌리를 밟지 않도록 주의한다.
-나무 나이 추정하기 : 나무를 잘라 나이테를 보여줄 수는 없지만 나무 줄기의 지름을 알면 나이를 가늠할 수 있다. 1년에 0.6cm씩 자라기 때문에 지름이 40cm인 나무는 70세 정도인 셈이다.

<참조 : 초등학교 1학년 엄마 교과서 (알레그레토)>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 여름휴가 어떻게 보내시나요?

입력 2015-07-25 09:30:04 수정 2015-07-27 09:29:57

#키즈맘 , #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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