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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 연 혁오, 끊이지 않는 표절 논란 해명 들어보니…

입력 2015-07-30 11:10:00 수정 2015-07-31 1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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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


밴드 혁오가 표절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30일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표절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오혁은 "저는 제 음악에 대한 양심과 자부심이 있습니다. 이때까지 나쁜의도를 가지고 곡을 쓴적이 단 한순간도 없습니다"라며 "평생 음악을 하는게 꿈인데 베껴 쓴 걸로 인정받을 생각이었다면 애초에 음악을 시작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저는 표절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힘있게 강조했다.

이어 "아직 정규앨범도 없고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밴드이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과분한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라며 "저희 스스로도 아직 많이 부족한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음악적으로 떳떳하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저희를 좀 더 지켜봐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글과 함께 SNS를 통해 받은 멘션 하나를 공개했다. 바로 혁오의 곡 'Panda Bear(판다 베어)'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은 곡 '골든 에이지(Golden Age)'를 부른 Beach Fossils에게서 온 글이다. 원문은 아래와 같다.

혁오가 표절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혁오 인스타그램



장르를 특정 지을 수 없는 독특한 음악으로 '힙스터'들 사이에서 눈도장을 받아왔던 혁오. MBC '무한도전-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 하면서 때아닌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혁오의 노래 'Lonely'와 'Panda Bear'가 The Whitest Boy Alive의 ‘1517’과 Yumi Zouma의 ‘Dodi’와 유사하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된 것.

혁오의 소속사 하이그라운드 측은 "‘론리(LONELY)'의 경우 지난 3월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THE WHITEST BOY ALIVE)'의 리더 '얼렌드오여(ERLEND OYE)'가 내한했을 당시 함께 공연하면서, 이 곡을 오프닝으로 공연했고 당사자로부터 오히려 좋은 감상평을 받았다. ‘판다베어(PANDA BEAR)'는 지난해부터 공연하던 곡으로 1월에 발표했고, ‘유미조우마(YUMI ZOUMA)’의 곡은 발표시기가 3월임을 감안했을 때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해명해 상황은 일단락 된 바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5-07-30 11:10:00 수정 2015-07-31 10:14:01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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