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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을 커버하는 래쉬가드 하의 코디법

입력 2015-08-13 17:04:00 수정 2015-08-13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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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도 비치웨어의 대세는 자타공인 ‘래쉬가드’다.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성을 앞세워 이제는 물놀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여성들이 코디만 잘한다면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것보다 오히려 섹시함과 멋스러움을 살려낼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래쉬가드다.

래쉬가드 전문 브랜드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래쉬가드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이 폭이 매우 넓어졌다. 스타일도 긴팔 티셔츠 스타일의 기본 형태인 래쉬가드를 비롯해 지퍼가 있는 집업 스타일과 민소매의 탱크탑, 허리가 드러나는 짧은 기장의 크롭 스타일 등 다양하다. 하의도 워터 레깅스를 비롯해 보드숏, 바텀 스타일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체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는 래쉬가드 팬츠 코디팁을 제안한다.



< 아랫배와 허벅지 군살이 고민이라면 >

아랫배와 허벅지에 군살이 고민이라면 슬림핏의 보드숏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허벅지와 아랫배를 감추기 위해 넉넉한 핏의 팬츠를 선택하면 자칫 실제 하체 라인보다 더 부해 보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 허리에 포인트가 들어간 디자인도 시선을 배로 끌어오기 때문에 피하고 어두운 계열의 단색 보드숏 팬츠가 가장 적합하다. 과감하게 화려한 패턴이나 형광색 컬러의 상의를 매치한다면 시선분산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 휜 다리가 콤플렉스라면? >

O자, X자 다리 등 휜 다리가 콤플렉스라면, 짧은 기장의 바텀 팬츠를 추천한다. 휜 다리를 가리기 위해 긴 기장의 레깅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긴 기장의 레깅스 팬츠는 오히려 다리 라인이 강조돼 휜 다리가 더욱 부각되어 보일 수 있다. 짧은 기장과 함께 허리 라인에 포인트가 들어간 디자인을 선택한다면 시선을 허리와 힙으로 분산시켜 다리 라인이 덜 강조된다.


< 짧은 하체가 고민이라면? >

서양인에 비해 하체가 비교적 짧은 동양인의 체형에는 짧은 기장의 바텀이나 보드숏 팬츠가 적합하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일자형 디자인보다는 바깥쪽이 더 짧은 디자인이 하체 라인을 부각시킨다.

배럴의 ‘신디 팬츠’는 허벅지 안쪽보다 바깥쪽이 더 짧아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끝단의 포인트를 최소화하고 양 사이드에 절개 라인을 삽입해 힙라인과 골반을 돋보이게 했다. 이 제품은 두 겹의 BPF 원단을 사용해 비침이 없고 강한 탄성을 갖고 있으며, 속건성 소재를 사용해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 날씬한 하체라인을 부각시킬 수 있는 레깅스 타입 >

하체 라인에 자신 있다면 레깅스 스타일의 팬츠를 선택하자. 긴 기장의 레깅스 팬츠는 다리 라인은 강조하고 허리부터 발목까지 탄탄하게 잡아줘 체형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레깅스 팬츠는 자외선 차단에 가장 효과적이며, 자칫 부상이 있을 수 있는 물놀이 환경에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도움말=배럴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5-08-13 17:04:00 수정 2015-08-13 17:04: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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