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사고력 UP! 초등 교과 연계 필독서

입력 2015-08-27 13:18:00 수정 2015-08-27 13:18:0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키즈맘 모델 정지민

전국 초등학교의 개학을 맞아 학부모들은 아이가 2학기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가정 학습을 시키지만, 단순한 정답 찾기와 반복학습으로는 교과목을 깊이 있게 이해시키기에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 새로운 수업에 대한 집중력과 흥미를 높이고, 통합적 사고 증진을 위한 가장 쉬운 가정 학습법은 ‘교과 연계 독서’다. 교과 연계 독서를 하면 폭넓고 깊이 있는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어 학기 중 수업 내용 이해가 쉬워지고, 책에서 습득한 지식과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을 비교·통합해 가며 입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아이들이 교과 연계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관심도, 주변 환경과 생활, 학습 단계를 고려해 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저학년은 일상 생활과 밀접한 주제의 도서를, 고학년은 평소 아이가 어려워하던 과목의 연계 분야 도서를 골라 읽으면 학습에 도움이 된다.

◆ 초등 1·2학년: 교과목 주제 중 일상 생활과 관련 높은 주제 선정


초등 저학년 자녀에게는 교과목 주제와 일상 생활을 연계한 독서로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교과서에 등장하는 명절이나 계절, 국경일 등과 연관된 도서를 읽게 되면 문화,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수업에 대한 흥미 유발에도 도움이 된다.

1학년 2학기 통합교과에는 ‘추석’ 단원이 있으므로, 다가올 추석에 대한 도서를 미리 읽어두면 수업 진도를 따라가기에도 좋고, 추석이 되어 접하게 되는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을 도서 내용과 연결하여 쉽게 이해할 수도 있다. 2학년 2학기 통합교과 중 ‘가을 체험’ 단원을 대비해서는 가을이 되면 달라지는 풍경, 가을 운동회, 가을철 곡식 수확 등 가을 관련 주제를 포괄적으로 접해두면 좋다.

◆ 초등 3·4학년: 교과목 주제 중 자녀가 관심 있는 주제 선정


초등 3학년부터는 아이와 함께 교과서 목차를 보면서 자녀가 유독 관심을 갖는 과목의 주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하자. 국어에 관심 있는 아이에게는 교과서에 수록된 동화를 미리 접하게 하고, 사회나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세부 주제를 선택해 관련 도서를 찾아 읽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습관도 형성할 수 있다.

3학년 2학기 과학은 ‘동물의 생활’, ‘지층과 화석’ 등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가 ‘동물의 생활’에 관심을 보인다면, 동물들의 특성을 흥미롭게 묘사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제에 더욱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다. 4학년 2학기의 국어의 경우, 사전에 교과서 수록 도서를 읽으면 국어 수업에 대한 기대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데, 수록 도서의 주제와 연관된 다른 도서를 찾아 파생독서를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 초등 5·6학년: 교과목 주제 중 어려워하는 학습 주제 선정


초등 5학년 2학기부터는 역사가 사회 과목에 포함되어 아이들이 급격히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광범위한 분량의 한국사뿐 아니라, 6학년 사회에서는 세계사까지 포함되어 아이들은 진도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버거워한다. 따라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5학년 2학기 사회는 선사시대부터 병자호란까지 다루고 있는데, 암기할 부분이 많고 방대해 아이들이 자칫 역사는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기 쉽다. 이때 인물이야기책이나 역사동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쓰인 역사서를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6학년 2학기 ‘세계 여러 지역의 자연과 문화’ 단원을 통해 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쉽고 친근한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책을 골라주자.

도움말 : 한우리독서토론논술

키즈맘 모델 정지민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5-08-27 13:18:00 수정 2015-08-27 13:18:00

#키즈맘 , #생활문화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