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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돈 주세요" 우리 아이 부자 만드는 방법

입력 2015-08-28 10:02:03 수정 2015-08-28 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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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아껴 쓰라고 해도 용돈이 부족하대요. 어떡하죠?" 자녀가 계획 없이 돈을 다 써버리고 엄마에게 용돈을 더 달라고 한다면, 경제교육이 필요할 때다.

용돈을 올려달라고 조르는 아이에게 스스로 돈을 벌어보라고 제안하자. 집안일 돕기부터 중고시장에 참여하는 것까지, 아이는 직접 돈을 벌며 경제 개념을 키워나간다. 무작정 돼지 저금통에 돈을 모으는 것은 나쁜 경제 습관이다. '돈을 아껴라'라고 교육하는 대신 현명한 소비를 하게 도와주고, 돈을 관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 용돈 꼭 줘야 하나?

어려서부터 돈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올바른 소비·저축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용돈을 주고 써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돈을 줄 때는 아이와 충분히 상의를 거친 뒤 얼마를 받을지 정한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주는 용돈은 아이들에게 그저 써 버리는 돈에 불과하다. 아이가 얼만큼의 돈이 필요한지 듣고 그에 합당한 용돈을 줘야 아이가 쉽게 돈을 써 버리지 않는다. 아이가 용돈을 더 달라고 한다면 그 이유를 분명히 말하도록 한다.

용돈은 매달 정해진 날짜에 정확이 준다. 필요할 때 수시로 받아 쓰게 되면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 수 없게 된다. 용돈을 받을 날짜와 액수, 사용 범위 등을 함께 정하고 나서는 부모의 간섭 없이 아이 스스로 관리하게 한다.

◆ 용돈 메뉴판 만들기

아이가 용돈을 받아쓰기만 하면 '돈은 쓰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대신 용돈 메뉴판을 통해 용돈을 충당하면 '돈은 버는 것'이라는 중요한 개념을 가질 수 있다.

용돈 메뉴판에는 부모와 상의 하에 집안일을 비롯해 여러 할 수 있는 일과 이에 따른 적정한 대가의 금액을 적는다. 또 상장을 받거나 회장 선거 등의 원하는 목적을 이룬 것도 용돈 메뉴판에 포함시키면 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

아이가 용돈 메뉴판에 써 있는 행동을 실천하면 즉시 돈을 준다. 나중에 몰아서 받는 식으로 하면 아이들의 돈에 대한 흥미가 감소할 수 있다.

◆ 중고 장터 참여하기

외국에는 중고 시장이 활성화돼있다. 여기에는 어른들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장난감이나 작아서 못 입는 옷, 어릴 때 쓰던 유모차 등을 직접 판매해 보면서 시장 경제의 이치를 배운다.

국내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중고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여기에 물건을 올려 팔아보기도 한다. 중고 거래를 할 때는 반드시 어른과 함께 한다.

물건을 사고파는 것은 경제 행위의 기본이다. 물건의 가격을 정하고 흥정을 하면서 경제가 돌아가는 이치를 배울 수 있는 것. 따라서 집에 쓰지 않는 물건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팔아 보면서 경험을 쌓게 한다.

◆ 아이 부자로 키우는 방법 '키즈맘 플리마켓'

'키즈맘 플리마켓'에서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아이가 직접 자신이 쓰던 물건을 판매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는 9월 18일(금) 열리는 제2회 키즈맘 플리마켓에는 지난 5월에 열린 첫번째 플리마켓 때와 같이 가족 단위의 셀러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 가능한 품목은 아이가 실제 사용했던 육아용품으로 제한되며 카시트, 유모차, 바운서, 유아의류, 장난감, 도서 등이 가능하다.

온 가족이 참여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키즈맘 플리마켓에 참여하려면 이름과 연락처, 판매품목을 적어 kizmom@hankyung.com으로 메일을 보내면 된다.

셀러로 선정이 되면 세부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셀러 참가비는 2만원이며, 테이블과 의자가 각 1개씩 제공된다.

또한 플리마켓 부대행사로 연예인 애장품 경매 및 유모차 등 육아용품 1천원부터 경매, 럭키박스 등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조 - 부자가 되는 어린이 경제 동화 또봉이 통장(알에이치코리아)>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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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10:02:03 수정 2015-08-28 10:02:03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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