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홈페이지가 오픈했다.

고용노동부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인 '일家양득'(www.worklife.kr)을 9월부터 운영한다.

일가양득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각종 정보와 사례를 모아놓은 사이트로, 일·가정 양립의 개념을 비롯해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 제고, 유연근무 활용도 높이기, 불필요한 회식·야근 줄이기, 육아부담 나누기, 알찬휴가와 자기계발 지원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또 일家양득 캠페인, 지원정책, 언론자료, 동영상, 해외사례 등 다양한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일·가정 양립 관련 지원정책을 근로자와 기업의 필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분류해 소개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업무 노하우 등도 함께 게재했다. 캠페인 참여기업의 근로자가 제휴 할인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한편,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일·가정 양립을 방해하는 사례를 모으는 '네 죄를 내가 알렸다!'와 '일家양득 페이스북 게시글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일가양득 홈페이지에 일·가정 양립을 막는 요인을 죄목을 붙여 소개하고, 일가양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lifenwork)의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오는 3일부터 20일까지며, 발표는 23일이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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