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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둘째 임신 "강한 엄마 되겠다"

입력 2015-09-04 13:30:00 수정 2015-09-04 14: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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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이 둘째를 임신했다.

4일 박시연의 소속사의 발표에 따르면, 박시연은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태교에 전념하며 휴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시연은 "올해 가장 큰 축복을 받았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숙연해진다. 걱정도 되지만 책임감 있는 강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배우로서도 초심 잃지 않고 진정성 있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1년 네 살 연상 남편과 결혼한지 2년 만인 2013년에 첫째 딸을 출산했고, 이후 2년여 만에 둘째 소식을 전해왔다.

한편, 박시연의 헐리우드 첫 진출작인 '제 7기사단'이 오는 1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에서 그는 안성기와 부녀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극중 그의 역할은 명망 있는 귀족가의 딸 '한나'로 헐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 클라이브 오웬 등과 함께 출연한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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