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집에서도 쉽게 하는 엄마표 과학 놀이

입력 2015-09-10 09:50:01 수정 2015-09-10 09:50:01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키즈맘 모델 정지민



과학의 기본은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생활 속 과학 놀이에서도 이를 적용하면 아이가 자연스레 과학적 사고를 통해 쉽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과학자처럼 아이 스스로 관찰하고 질문하고 가설을 만들어 자신의 가설을 검증해보도록 하자.

일상속에서도 아이와 할 수 있는 과학 놀이는 많다. 특별한 실험 기구 없이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결과를 예측해보고 실험하는 과학적 사고 과정을 경험하면 아이의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일상 속 과학 놀이

01 온도 측정하기
매일 아침, 오후, 저녁으로 온도를 측정해보자. 오늘 추웠는지, 쌀쌀했는지, 따뜻했는지, 더웠는지 등 날씨를 나타내는 말로 느껴지는 날씨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온도계로 실제 기온을 측정해보자. 온도계 눈금을 아이가 읽지 못하더라도 길이가 달라지는 것에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날씨 외에도 '온도계를 냉장고에 넣으면 어떻게 될까?', '햇볕 쨍쨍한 날에는 밖이 더울까 집안이 더울까?'와 같은 다양한 질문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결과를 검증해볼 수도 있다. 더불어 온도를 높이려면 또는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보며 과학적 사고와 호기심을 높일 수 있다.

02 모래 속 공룡 찾기
놀이터 모래 속에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 모형을 숨겨놓고 찾아 내는 놀이를 해보자. 아이에게 붓을 주고 모래를 헤치며 조심히 공룡의 모습을 드러내도록 한다. 마치 아이가 공룡의 화석을 찾는 고고학자나 생물학자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이가 찾은 공룡이 어떤 공룡일지 추측해보고 백과사전을 찾아 확인해보며 이야기 나눈다. 공룡 외에도 조개 껍질, 동물 모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03 물 옮기기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서 물을 옮겨보는 게임을 한다. 같은 크기의 양동이를 적당한 거리로 두고 도구를 이용해 누가 더 빨리 많은 물을 옮기나 내기를 하면 더욱 흥미를 이끌 수 있다. 도구로는 스펀지, 종이, 옷, 작은 바가지 등을 이용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물을 옮기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스펀지나 옷의 경우 물에 적신 후 짜내어 물을 옮길 수 있다.

04 마그넷으로 클립 올리기
집 냉장고에 있는 마그넷(요즘에는 배달 음식점에서 홍보용으로 주는 고무 자석도 있다)을 이용하면 자석의 성질을 알 수 있다. 클립처럼 자석에 붙는 작은 물체를 마그넷이 얼마나 많이 끌어당기는지 실험해보자. 마그넷마다 자성의 힘이 다르기 때문에 끌어올리는 개수도 달라진다. 또 마그넷 끼리 부딪히면 서로 밀어내는지 붙는지 알아보자. 아이들은 자성을 눈으로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신기해하며 즐거움을 느낀다.

05 요리하기
정확한 양을 계량하고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요리는 과학의 총 집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면 하나를 끓이는 것 조차도 물을 어느 정도 측정해서 넣고 온도가 뜨거워졌을 때 물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수증기가 난다, 물이 보글보글 끓는다 등), 면발이 어떻게 익어서 변화하는지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다양한 식재료의 변화를 요리를 통해 관찰해보자.

키즈맘 모델 정지민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

▶ 추석,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입력 2015-09-10 09:50:01 수정 2015-09-10 09:50:01

#산업 , #생활경제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