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8일 메세나폴리스몰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몰 내 중앙광장에서는 알뜰한 엄마들을 위한 중고 육아용품을 사고 파는 '키즈맘 플리마켓'이 열리며, 메세나 가든에서는 유기농 먹거리를 판매하는 '팜어스 유기농마켓'이 함께 진행된다.
키즈맘 플리마켓에서는 아이의 작아져 버린 옷, 신발, 이제는 쓸모 없게 된 유모차, 책 등 다양한 육아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등 고가의 필수 육아용품이 1000원부터 경매로 판매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행운권 추첨, 럭키박스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싱싱한 제철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팜어스 유기농 마켓은 이날 각종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건강한 유기농 사과즙 시음 이벤트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과, 배, 포도 등 계절 과일 그리기를 진행한다. 농장에서 가져온 못난이 유기농 과일 모습을 그리면서 어린이들이 농약 없이 자란 과일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팜어스는 지난 해 복잡한 도시 속 프리미엄 유기농 라이프를 위해 생겨난 브랜드로 도시의 소비자와 농부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팜어스 온라인 홈페이지(http://farmusmarket.com)를 통해서 싱싱한 산지 농산물을 맛볼 수 있다.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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