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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일반인과 비공개 결혼식… 부케의 주인공은 박정아

입력 2015-09-14 15:27:00 수정 2015-09-14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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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소연의 결혼식이 비공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2일 역삼동에 위치한 라움에서 이소연이 일반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한효주, 정유미, 박하선, 한채영, 현영, 오윤아, 박준형, 지석진, 광수 등 다수의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했다.

이날 신부 이소연은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웨딩드레스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샹티레이스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살린 A라인 드레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기자회견과 애프터 파티에서는 허리를 감싸는 풍성한 리본이 포인트인 머메이드라인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소연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동이 컸다"며 "축복과 성원만큼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연 부부는 결혼식 후 신혼여행지인 하와이로 7박 9일 신혼여행을 떠났다.

한편, 신부 이소연이 던진 부케를 받은 주인공은 박정아였다. 현재 박정아는 두 살 연하인 프로골퍼 전상우와 공개 열애중이다. 이에 대해 박정아 측은 "박정아씨와 이소연씨가 친분이 남달라 직접 지목해서 부케를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ss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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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4 15:27:00 수정 2015-09-14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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