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닭볶음탕은 흔히 만들어 먹지만 닭갈비는 웬지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주부들의 요리고민 해결사' 백종원이 가정에서도 닭갈비를 맛있게 만드는 꿀팁을 공개해 주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집밥 백선생'에서 공개한 백종원표 닭갈비 양념장 비법을 알아보자.

일단 손질한 닭과 양념장, 감자, 당근 등 야채를 얇게 썰어 놓는다. 고추와 파는 크게 썰고, 양배추는 충분하게 준비한다.

백종원 닭갈비 양념장 황금레시피는 비율이 중요하다. 만드는 법은 '백종원 만능간장'만큼 쉽다.

백종원은 닭갈비 양념장에 대해 "설탕 간장 고추장(각 1대1대1)을 넣고, 잡내를 없애기 위해 맛술을 넣고 마늘을 넣어주면 끝이다. 이후 참기름을 적당량 넣고, 후추도 세 번 정도 털어 넣는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닭에 조금 짜겠다 싶을 정도로 절여야한다"고 강조했다.

백종원 닭갈비 양념장을 넣은 백종원 닭갈비 레시피의 포인트는 볶는 방법이다. 백종원은 "집에서 닭갈비를 먹을 때는 샤브샤브 먹듯이 채소와 고기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볶아 먹어야한다. 후라이팬으로 볶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백종원은 "닭갈비를 볶다가 물을 넣으면 양념이 타지 않고 고기와 양념이 겉도는 것을 방지한다"고 덧붙였다.


백종원표 닭볶음탕 레시피 또한 간단하다. 닭을 냄비에 넣고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붓는다. 이어 설탕이 세 숟가락 안 되게 추가한다. 간을 봤을 때 단맛이 날 정도로 설탕을 넣는 것이 비법이다. 끓어 오르면 다진 마늘, 다진 생강, 크게 썬 감자를 넣고 다시 한 번 푹 끓인다. 이후 당근과, 양파를 넣고 간장으로 양념하는 게 포인트.

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도 여전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백종원 만능간장은 돼지고기 간 것 종이컵 3컵(600g), 간장 6컵, 설탕 한 컵을 넣고 끓이면 완성된다. 백종원은 '간장소스 레시피'에 대해 "여유가 있으면 일대일로 해도 된다"고 전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