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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쇼핑몰, 3살배기 아이 익사 … 배수구 뚜껑 열어놓은 이유는?

입력 2015-09-15 13:33:00 수정 2015-09-15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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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광교 쇼핑몰 쇼핑몰 분수대서 3살짜리 추락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후 11시25분 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 신도시의 한 쇼핑몰 광장에서 3살 A군이 분수대의 1m30㎝ 아래 배수로에서 익사한 채 발견됐다.

A군의 부모는 어제 오후 9시30분 쯤 쇼핑몰에서 저녁식사를 하던 중 A군이 사라진 사실을 발견하고 1시간 가량을 찾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쇼핑몰 경비직원 등이 수색한 끝에 공사중이던 분수대 배수로에서 A군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분수대는 작동하고 있지 않았지만, 뚜껑 열린 채 물이 차 있던 1.3m 깊이 배수구에 빠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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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분수대는 20㎡ 넓이의 계단식 분수대인데, 꼭대기 분수가 계단을 타고 아래로 흘러내리는 구조였다.

가로 1.2m, 세로 0.4m 크기 배수구의 뚜껑은 열려 있었고, 주위에는 고무 원뿔 4개에 '안전제일'이라고 적힌 비닐 띠가 둘러쳐진 상태였다.

경찰은 쇼핑몰 측이 분수대의 물 빠짐 상태를 확인하러 배수구 뚜껑을 열어놨다가 다시 닫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안전 조치에 잘못된 점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5-09-15 13:33:00 수정 2015-09-15 13:33: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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