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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과 냄비 오래 사용하는 노하우

입력 2015-09-16 09:46:00 수정 2015-09-16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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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 캡쳐 화면


주방 필수품인 프라이팬과 냄비. 그러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코팅이 벗겨지고 음식이 눌어붙어 새 제품을 사야 한다. 처음 샀을 때부터 길을 들여 놓으면 그렇지 않은 도구보다 최대 3년 정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똑똑한 주부라면 주목할 것.

◆ 코팅 프라이팬 & 냄비

코팅 프라이팬과 냄비는 코팅이 벗겨지지 않아야 오래 쓸 수 있다. 제품에 충격을 주면 미세한 홈이 생기는데, 설거지할 때 그 부분에 마찰을 가하면 코팅이 얇아진다. 코팅이 얇아지면 음식물이 잘 눌어붙고 수명이 짧아진다. 따라서 되도록 충격을 가하지 않아야 하고, 요리할 때는 반드시 중불에서 2~3분간 예열한다.

- 코팅 프라이팬 길들이기

1. 처음 사용하기 전, 프라이팬에 2/3 정도의 찬물을 붓는다.
2. 물을 2~3분간 끓인다.
3. 끓인 물을 버리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는다.
4. 약한 불에서 30초 동안 달군 다음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프라이팬을 문지른다.
5. 2~3회 반복한다.

tip 코팅막이 얇은 팬일수록 더욱 효과적인 방법. 요리를 한 번 하고 나서 다시 한 번 길들이면 좋다.

◆ 스테인리스 스틸 프라이팬 & 냄비

주부들의 로망인 스테인리스 스틸 프라이팬과 냄비.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프라이팬과 냄비는 열전도율이 높고 열 지속력이 뛰어나 식재료의 색과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해 준다. 곰팡이나 유해물질, 흠집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은 바닥이 얇은 것보다 두꺼운 것이 좋다. 두꺼운 바닥일수록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이 들어 있어 열이 바닥에 골고루 퍼지기 때문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 역시 예열이 필수다. 물을 1큰술 넣었을 때 물방울이 또르르 굴러다니거나 식용유가 왕관 모양으로 흐르면 예열이 잘 된 것. 이 상태에서 기름을 넣어야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는다.

- 스테인리스 스틸 프라이팬 길들이기

1. 처음 사용하기 전, 프라이팬에 2/3 정도의 찬물을 붓는다.
2. 불순물을 제거하고 세척하는 효과가 뛰어난 베이킹소다 또는 베이킹파우더를 1~2큰술 넣는다.
3. 팔팔 끓인 뒤 물을 버린다.
4. 다시 한 번 팬에 2/3 정도의 찬물을 붓고 식초 1~2큰술을 넣은 다음 3~5분간 센불에서 끓인다.
tip 남아 있을지 모르는 베이킹소다와 쇠 특유의 냄새를 식초가 잡아준다
5. 물을 버린 뒤 키친타월이나 마른행주로 깨끗이 닦는다.

◆ 도자기 뚝배기

예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열 지속력이 높다. 뚝배기 자체에 숨구멍이 있어 설거지할 때 세제로 닦으면 세제가 구멍으로 들어갔다가 요리할 때 다시 나올 수 있다. 따라서 뚝배기는 반드시 쌀뜨물을 이용해 설거지할 것.

- 뚝배기 길들이기

1. 처음 사용하기 전에 쌀뜨물을 뚝배기에 넣고 끓인다. 쌀뜨물이 없으면 물에 밀가루 1큰술을 넣고 끓인다.
2. 쌀뜨물을 버리고 미온수로 씻은 뒤 키친타월로 닦는다.
3. 약한 불에서 뚝배기에 식용유를 두르고 30초간 달군 다음 키친타월로 닦는다.
tip 전통 뚝배기는 기름을 두르면 잘 깨지기 때문에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 유리 냄비

내용물이 보여 초보 주부들이 사용하기에 좋다. 화학물질과 반응할 위험이 없어 차를 끓일 때 약효 성분이나 색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단, 차가운 냄비를 바로 가스불에 올리면 깨질 수 있으니 급격한 온도 변화는 주의할 것.

◆ 주방기기 주의사항

- 알루미늄 소재의 냄비에 매실, 토마토 같은 산성 식품을 넣어두면 알루미늄이 배출돼 메스꺼움,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 스테인리스 스틸 전기 주전자는 안에 있는 물을 비우지 않고 계속 놔두면 니켈이 나와 아토피나 습진 등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참고: 살림 9단의 만물상 2(비타북스)>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입력 2015-09-16 09:46:00 수정 2015-09-16 09:46:00

#키즈맘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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