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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의 아내 심혜진이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요리 코치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윤상의 아내 심혜진이 등장한 가운데, 윤상은 그동안 갈고 닦았던 요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아내와 아이들에게 밥상을 차려줬다.
이날 윤상은 백종원에게 배웠던 요리를 떠올리며 닭다리 스테이크, 중국식 볶음밥, 달걀 프라이를 만들었다. 윤상이 요리하는 모습에 윤상 아내 심혜진은 놀란 반응을 보였다.
심혜진은 "'남편이 밥이라도 할 줄 알게 된 후에 떨어져 있었어야 했나'라는 생각을 한 때 많이 했었다. 하지만 요새는 남편이 직접 만든 음식 사진을 찍어보내준다.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심혜진은 "요즘 남편은 배 나온 사람이 됐지만, 밥 한 끼 해먹을 수 있는 사람이 돼서 마음이 놓인다. 백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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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닭다리살 1팩, 양파 1개, 감자 1개, 통마늘 한주먹,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소스 재료: 다진마늘 1.5스푼, 버터 1스푼, 진간장 2스푼, 식초 1스푼, 레몬즙 1스푼, 설탕 1스푼, 물 50ml
1. 소금, 후추, 닭기름으로 밑간한 닭다리살을 펴서 프라이팬 위에 놓는다.
2. 양파 1개는 통으로 자르고 감자 1개는 두툼하게 썬다.
3. 뚜껑을 덮고 익히다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센 불로 익힌다.
4. 중간중간 버터를 녹여준다.
5. 다 구운 후에는 고기, 양파, 감자를 덜어내고, 소스를 만들 때도 후라이팬을 그대로 사용한다.
6. 버터와 다진마늘을 넣어 볶다가 진간장, 식초, 레몬즙을 넣는다.
7. 설탕과 물을 부어 소스 농도를 조절한다.
8. 고기 위에 소스를 뿌리면 완성.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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