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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나들이에서 가족사진 잘 찍는 방법

입력 2015-09-18 09:20:58 수정 2015-09-21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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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모델 안서윤(키즈맘DB)


나들이 가기 좋은 화창한 날씨. 주말에 나들이를 가면 아빠나 엄마 중 한 사람은 사진찍기에 분주하다. 이때 아이들의 다양한 표정,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가족사진, 부부의 셀카 모두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 즐거웠던 기억만큼 멋진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사진 촬영할 때는 빛 조절이 중요하다. 밝고 화사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정면에서 빛을 받는 순광을 이용해야 한다. 순광 촬영은 사진을 찍는 사람이 빛을 등지고 찍는 방법으로, 배경과 인물이 빛을 받아 화사해지지만 평면적이고 밋밋한 사진이 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피사체의 옆과 정면 사이 각도에서 비추는 사광을 이용하면 순광보다 입체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광은 그림자를 풍부하게 만들어 인물 사진을 자연스럽고 역동적으로 보이게 한다. 오전 9시 이전과 오후 4시 이후가 빛을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하니 사진 찍을 때 참고하자.

빛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의 표정과 동작도 중요하다. 나들이에서는 즐거웠지만 당시 사진을 보면 왠지 모를 어색함이 감돈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채 최대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해야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이와 엄마(혹은 아빠)가 서로 마주보고 있다던가,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웃는다던가, 가족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친근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같은 사람이라도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인다. 전문적인 구도가 어렵다면 위에서도 찍어보고, 아래에서도 찍어보는 등 다양한 앵글과 화면 구성을 연습해 보자. 사진에 피사체를 꽉 채우는 것도 좋지만 상황에 따라 여백을 적절히 활용하면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한다.

남상욱 착한사진연구소 대표는 아이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는 '뺄셈의 법칙'을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프레임 속 주인공에게서 시선을 분산시키는 요소를 하나씩 빼 버리는 방법이다. 방해물들을 빼고 찍고, 빼고 찍고 하다 보면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

◆ 카메라 설정 Tip

1. 촬영모드

- P모드를 활용하면, 상황에 맞는 세팅이 손쉽다.

2. ISO 설정

- 날씨가 좋으면 100, 흐리면 200~400가 좋다.

3. 화이트 밸런스

- Auto에 설정하는 것이 편리하다.

4. 초점 조절

- AF, M 모드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AF가 편리하다.

5. 렌즈

- 광각렌즈로 넓은 풍경을 담고, 망원렌즈로 부분을 클로즈업하면 된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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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8 09:20:58 수정 2015-09-21 09:33:00

#키즈맘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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