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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키즈맘 플리마켓, 다양한 이벤트로 기부 및 육아용품 재활용 장터로 자리매김

입력 2015-09-22 10:47:01 수정 2015-09-22 1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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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이 진행한 '자선바자회' 및 '플리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서울 서교동 메세나폴리스몰 중앙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키즈맘 플리마켓'은 약 35팀의 연예인과 일반인 셀러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육아용품 아이템을 자신의 테이블에 자유롭게 비치하고 판매하는 행사였다. 특히 연예인들이 플리마켓 자선바자회에 기증한 물품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뜻깊은 의미도 더했다.

미혼모 돕기 자선기부에는 박혜영, 김가연, 김경아, 정태우, 윤수영 아나운서, 이정민 아나운서, 현영, 김송, 이윤미, 장영란, 조향기, 조은숙, 김세아, 이파니 등이 참여했다. 스타들의 기증품 코너에는 행사전부터 관람들이 장사진을 이뤄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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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회 플리마켓에는 리안, 콤비, 부가부, 잉글레시나, 스토케, 퀴니, 조이, 순성, 다이치, 뻬그뻬레고, 베이비뵨, 언어세상, 물따로물티슈 등 국내 내노라하 나는 유모차 카시트 육아용품 업체들이 제품을 기부해 착한 경매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날 플리마켓에는 지난 1회보다 더욱 많은 관람객이 구경오면서 최고 규모의 기부 플리마켓 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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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장에서는 물따로 물티슈가 자사 제품을 무료료 체험해 볼 수 있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팜어스에서는 유기농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1시에 개그맨 정범균 송영길의 진행으로 이뤄진 자선경매에서는 예비 부모들이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등 필수 육아용품을 자선경매를 통해 저렴하게 낙찰받았다. 3시에 진행된 행운권 이벤트에서는 특별히 배우 조향기 씨가 행운의 주인공을 뽑기도 했다.

오전에는 개그맨커플 권재관 김경아 부부가 출산을 앞두고 육아용품을 둘러봤으며 김경아 씨는 직접 아들 선율군의 의류 등을 판매해 자선행사를 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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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리마켓은 특히 기존에 일반 셀러들만 진행했던 행사에서 스타들의 참여로 기부 프로그램으로 확대대 더욱 의미가 있었다.

키즈맘 플리마켓 행사의 자선바자회 수익금은 지난행사와 마찬가지로 미혼모 단체에 후원될 예정이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사진 김경림 기자
입력 2015-09-22 10:47:01 수정 2015-09-22 10:47:01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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