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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명절 증후군…어떻게 예방할까?

입력 2015-09-25 11:36:00 수정 2015-09-25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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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 한경DB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명절 증후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명절 동안 받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명절이 끝난 이후 일상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명절 증후군은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서로 배려하고 조심해야 한다.

◆ 명절 증후군 예방법

- 부부가 서로의 방패가 되자.
오랜 시간 다른 환경에서 살았기에 각자의 집안에서 마음에 꼭 드는 사위, 며느리가 되기는 어렵다. 그러니 부부가 서로의 방패가 되어 상처 입을 수 있는 언어, 행동을 막아주자. 이런 태도가 오히려 집안 간 분란을 조장한다는 시각도 있으나 부부가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을 보이면 주위에서도 조심스럽게 대해 마음의 상처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다.

- 아이는 함께 돌본다.
일하느라 바쁜데 아이까지 중구난방으로 뛰어다니면 정신이 없다. 그래서 아이를 잃어버리기도 쉽다. 아빠, 엄마 둘 중 한 사람의 시선이 늘 아이에게 닿아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를 부모가 함께 돌봐야 한다. 아이를 잃어버리고 나서 "당신이 보고 있지 않았어?"라고 하면 상대방은 당연히 "왜 나한테만 맡기는데? 당신은 뭐했어?"라고 할 것이다.

부모가 각자 할 일이 바빠 아이를 챙길 여력이 안 된다면 아이와 약속을 하자. 항상 엄마 혹은 아빠가 볼 수 있는 곳에서 놀고, 사촌들이 위험하게 놀면 잘 타일러서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먼저 말하라는 등 아이가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약속 몇 가지를 해놓고 그에 따른 보상을 걸어두면 좋다.

- 다른 시기보다 단어를 신중히 골라서 사용한다.
언제나 가시 돋친 말을 해선 안 되지만 명절에는 더욱 유의해야 한다. 몸과 마음이 힘들어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머릿속에 떠오른 말을 그냥 내뱉기 때문이다. 한 번의 말실수라도 상대방이 상처 입는 건 당연지사. 명절 기간 중에는 생각나는 단어들을 의도적으로 자체 검열해야 한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을 수 있다'고 했다. 말 한 마디를 잘못하면 없던 천 냥 빚이 생길 수도 있음을 유념하자.

키즈맘 김경림 기자 lim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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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5 11:36:00 수정 2015-09-25 11:36:00

#키즈맘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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