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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맘 프로젝트] 임신의 필수 요건, 건강한 자궁

입력 2015-10-01 09:51:00 수정 2015-10-01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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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임신부 모델 강한나



건강한 임신의 기본은 건강한 자궁입니다. 열 달 동안 태아가 머무는 집인 자궁이 따뜻하고 튼튼해야 태아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궁 건강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체온이 떨어지기 쉽고, 자궁 역시 찬 기운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자궁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 타며,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 같은 증상 때문에 고생한다면 자궁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자궁에 따뜻한 기운을 보내는 좌훈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뜨거운 물을 담은 대야에 걸터앉아서 따뜻한 김을 쐬어주면 됩니다.

좌훈은 그 자체로 자궁의 냉기를 제거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따뜻한 성질의 쑥을 활용하면 효과를 배가할 수 있습니다. 살균, 항염, 항산화 등의 효과가 있는 쑥이 자궁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쑥을 넣고 끓인 물로 좌훈을 하면 되는데 뜨거운 물에 엉덩이가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좌훈 후에는 습기를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자궁에 어혈이 쌓여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자궁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없습니다. 혈액과 관련된 모든 문제에는 당귀차가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당귀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당귀는 월경으로 인해 부족해지기 쉬운 혈액을 생성하는데 도움이 되고, 자궁 내 어혈을 제거하며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따라서 여성들의 냉증, 빈혈 등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임신 전 꾸준한 운동은 임신은 물론이고 출산에도 도움이 됩니다. 바닥에 편안하게 앉아서 발바닥을 서로 마주 붙이고 두 손으로 발을 잡은 다음 가슴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숙여주는 운동은 자궁 건강에 좋습니다. 자궁 주위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생리통 및 생리불순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의자를 앞에 두고 바른 자세로 선 다음, 의자에 손을 얹고 균형을 잡은 상태에서 양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항문과 질을 수축 이완시켜주는 자세도 좋습니다. 이 동작은 특히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느라 약해진 골반 근육을 강화하는 데 좋습니다. 골반 근육은 자궁이 밑으로 처지지 않도록 받쳐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골반 근육이 탄탄해야 자궁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궁 건강을 강화시켜주는 지압도 도움이 됩니다. '부류'는 발목의 안쪽 복사뼈에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위쪽에 위치합니다. 부류혈은 신장에 영향을 주는 경혈점이기 때문에 소변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피로를 풀어주고 비뇨생식기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즉, 자궁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며,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혈해'는 무릎 뼈의 안쪽 가장자리에서 손가락으로 세 마디쯤 위에 위치합니다. 피의 바다라는 이름처럼 혈액과 관련해 다양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혈액의 생성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자궁의 염증이나 출혈을 막아주며 냉증, 생리통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키즈맘 자문위원 김소형 한의학 박사 /키즈맘 DB


'관원'은 배꼽에서 5cm 정도 내려간 곳으로 ‘단전’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곳은 에너지와 원기를 되찾아주는 혈자리로 기력이 떨어져 있거나 피로가 심해 몸이 축축 처질 때 이 부위를 자주 지압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여성들의 자궁 건강을 돕고, 남성들의 정력 증강에도 좋습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입력 2015-10-01 09:51:00 수정 2015-10-01 09:51: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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