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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 아시아 지역 최초 한국 진출 "스마트폰에 빼앗긴 동심 되찾겠다"

입력 2015-10-06 19:02:00 수정 2015-10-08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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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o.1 아동출판 브랜드 피터 어스본 회장이 "스마트폰과 게임에 빼앗긴 동심, 만지고 열어보는 어스본으로 되찾아 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스본(Usborne)은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시아 지역 최초로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며 ‘어스본 코리아(Usborne Korea)’를 공식 론칭했다고 알렸다.

어스본 코리아 론칭 기자간담회에는 어스본의 창업자인 피터 어스본 회장과 어스본 코리아 안주현 총괄 매니저, 유통 파트너십을 맺은 국내 어린이 출판사 비룡소 박상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비룡소 박상희 대표는 “국내 어린이들의 새로운 경험과 어린이출판 시장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어스본 브랜드와 함께 액티비티북 시장 진출을 결심했다”고 말하고 “아이들이 책을 통해 ‘보고 읽는 것’ 이상의 재미와 즐거움을 찾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상희 대표는 “액티비티북 시장의 No.1 이라고 할 수 있는 어스본 도서와 함께라면 스마트폰과 게임에 빼앗긴 동심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973년 설립되어 현재 2천 6백여 종의 책을 출간 중인 어스본 출판사는 121개국에 영문 원서를 수출하며 어스본 리딩 프로그램을 통해 1200만부를 수출하고 있는 회사다.

비룡소 박상희 대표는 “세계의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어스본 브랜드가 비룡소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국내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어스본의 책들을 소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각적인 마케팅 채널을 통한 인터랙티브 마케팅으로 국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5-10-06 19:02:00 수정 2015-10-08 09:11: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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