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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맘 프로젝트] 아토피 증상 완화에 좋은 목욕법

입력 2015-10-14 15:34:00 수정 2015-10-14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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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모델 케이브 루비


가을철 아토피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목욕입니다. 피부에 쌓이는 먼지나 노폐물을 제거해서 피부가 건강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피부 대사 기능도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점들을 잘 이용하려면 아토피에 도움이 되는 목욕 방법을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첫째, 목욕은 최대한 짧고,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잦은 목욕은 피하고 한 번 할 때는 15분 이내가 적당합니다. 목욕물의 온도 역시 세심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의 경우 체내 과도한 열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뜨거운 물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하고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체온과 비슷하게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서 목욕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피부가 좋아하는 산성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의 경우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수돗물의 염소 성분도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가 약산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산성수를 이용해야 피부 자체의 재생 및 회복 능력이 강화됩니다. 목욕을 할 때 사용하는 비누 역시 대부분이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이를 사용하면 피부 보호막이 망가지고 피부가 약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토피가 있는 경우라면 일반 비누 대신 아토피에 맞는 세정제나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목욕 중에 거친 수건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각질이 있다고 때를 민다거나 거친 수건으로 씻는 것은 피부를 더 손상시키고 자극하는 요인이 됩니다. 부드러운 면 수건으로 살살 문지르거나 손으로 부드럽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할 때 아토피 피부에 도움이 되는 천연 입욕제를 활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숯은 피부의 해독 및 정화에 효과적입니다. 아토피가 있는 경우 피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박테리아, 세균, 먼지 같은 오염물질들을 원활하게 제거하고 배출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목욕물에 숯을 우려내서 사용하면 숯이 피부 속 오염물질들의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피부 자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보라색의 차조기 잎도 아토피 피부에 도움이 됩니다. 차조기에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 이 성분들이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피부 대사 기능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도 좋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해독 작용을 하며 염증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의 진정과 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아토피는 물론이고 각종 알레르기 피부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말린 다시마 역시 좋은 입욕제가 됩니다. 특히 다시마의 요오드 성분은 해독 작용을 하며 피부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각종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며 아토피 피부의 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찬 성질의 다시마는 피부의 열을 식혀주는 효과도 있으며, 보습 작용을 하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키즈맘 자문위원 김소형 한의학 박사 /키즈맘 DB


서늘한 성질의 녹차 역시 아토피 피부에 좋은 입욕제입니다. 녹차에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해서 피부대사기능을 저하시키는 노폐물은 제거해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해독, 살균, 항염 등의 작용을 하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보호막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입력 2015-10-14 15:34:00 수정 2015-10-14 15:34: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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