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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효과? 강용석과의 스캔들 해명기사 실린'여성중앙' 판매 호조

입력 2015-10-27 11:33:01 수정 2015-10-28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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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도도맘이 적극적으로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설을 해명하고 나섰다.

도도맘 김미나씨와 단독인터뷰를 진행한 여성중앙 측은 "11월호에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유명 파워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인터뷰가 담길 것"이라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인터뷰 자리에 나오기 직전까지 고민 많았다.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직접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인터뷰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결혼 10년차 주부이고 1남 1녀를 뒀다. 아이들이 컸을 때 엄마가 스캔들로 끝나 있으면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강용석 변호사에 대해서는 "호감 있는 술친구로 생각한다. 이성적인 호감이 아니라 비지니스 파트너로서 호감이다. 강용석 변호사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며 매력적이다. 하지만 남자로 내 스타일이 아니다"고 확실한 선을 그었다.

그동안 도도맘 김미나 씨가 강용석과 주고받은 메신저 이모티콘, 홍콩 수영장 사진에 대해 "홍콩에서 강용석 변호사를 만난 것은 사실이다.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것은 잘못이다. 그 부분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강용석과 인연에 대해서는 "나는 미스코리아 대회 대전 충남 미스 현대자동차 출신이다. 한화 홍보대사 행사인 한컴에 소속돼 있으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이 많다. 다들 한 자리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자연스럽게 강용석 변호사에게 소개시켜줬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도도맘 김미나씨가 이 인터뷰 전 너무 많은 거짓해명을 한 상태라 얼마나 독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낼지는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김미나 씨가 파격적으로 사진을 찍고 인터뷰한 기사가 실린다는 여성중앙은 '도도맘 효과'를 보고 있다.

온라인 서점 인터파크 27일자 당일 판매랭킹을 보면 여성중앙 11월호가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한편 한주의 판매집계를 보여주는 주간 잡지 판매 랭킹1위는 육아잡지인 키즈맘 11월호가 차지하고 있어 육아시장의 급성장세를 보여준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5-10-27 11:33:01 수정 2015-10-28 14:26: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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