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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육아 고민 있어요"…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멘토링 모임 개최

입력 2015-11-10 13:55:00 수정 2015-11-12 16: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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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아빠단 오프라인 멘토링 모임 현장. 멘토와 멘티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1년 부터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 내 아빠의 육아 참여와 가사분담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아빠모임 '100인의 아빠단'을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2011년 9월 1기가 창단된 이후 현재 2015년 5기까지 약 750여 명의 아빠들이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고 있다. 100인 아빠단에게는 다양한 미션이 주어진다. 멘토로 지정된 아빠들이 음악 율동놀이, 요리, 야외 활동 등 분야별 육아법을 소개하고 초보 아빠들은 배운 노하우를 실제로 육아에 적용해보는 것이다.

아빠들의 활동 내용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지만 더욱 구체적인 경험 공유를 위해 오프라인 모임도 가진다. 오프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들은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기 ▲아빠육아는 아이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육아할 때 이것 정말 어렵다! ▲아이가 주는 기쁨의 크기 ▲주어진 환경에서 최적의 아빠육아하기 등의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나눈다.

100인의 아빠단 5기 오프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지난 6일에도 '아이가 주는 기쁨의 크기'를 주제로 멘토-멘티 아빠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면서 자유롭게 육아 경험과 고민을 나눴다. 이날 멘토로 참여한 네 명의 아빠 서진석, 서효인, 신석규, 권영민 씨는 각자 육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와 아이와 좋은 추억을 나누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오는 14일에는 5기 마지막 오프라인 모임이 '주어진 환경에서 최적의 아빠육아하기'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100인의 아빠단 5기 특별멘토이자 블로그 '개코아빠'를 운영 중인 이혁호 씨는 "육아를 하면서 아빠와 엄마가 느끼는 감정은 조금 다르다"며 "아빠들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되서 무엇보다 좋고, 아빠들이 아이들과 놀아준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함께 논다는 생각을 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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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3:55:00 수정 2015-11-12 16:30:59

#키즈맘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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