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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감성을 되찾게 해줄 동탄 브런치 카페 '빨간머리앤'

입력 2015-11-13 09:49:00 수정 2015-11-13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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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초록집을 반드시 지킬 거에요!"

초록 지붕 집에 사는 매튜와 마릴라는 일을 도와 줄 남자아이를 부탁한다. 하지만 그들 앞에 나타난 것은 ‘앤 셜리’라는 빨간 머리의 소녀. 두 사람은 앤을 돌려보내야 할지 고민하지만 곧 자식처럼 키우기로 결심한다.

앤은 이웃에 사는 다이애나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초등학교에 다니게 된 앤은 작은 소동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위독한 다이애나의 여동생을 살려내며 마을에서 주목 받는 소녀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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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살이 되어 1등으로 퀸 학교에 입학한 앤. 1년 뒤 졸업시험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받아 대학 장학금까지 받게 된다. 그러나 얼마 후 매튜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고 초록 지붕 집을 팔아야 할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

캐나다의 여성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1908년작 소설을 원작으로 바탕으로 한 영화 빨간머리앤의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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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지붕은 아니지만 다락방은 있을 것 같은 외관.

동탄 카페거리에 위치한 '빨간머리앤'은 어린시절 일요일 아침마다 챙겨보던 추억이 담긴 만화영화를 테마로 한 컨셉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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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소품들이 가득한 브런치카페 빨간머리앤은 이미 동탄일대에는 유명한 곳.

곳곳에 빨간머리앤의 정취가 담긴 소품들이 진열돼 있어 인상적이며 쿠션을 안고 앉아 도란도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다락방이 푸근한 이미지를 준다.

파니니 메뉴와 브런치 세트가 인기메뉴이며 직접 담근 수제청과 그날그날 만든 케익류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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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아이 키우며 소녀감성을 잃어버린 '엄마사람'들도 이곳을 찾는다면 지난 소녀시절의 감성을 깨울 수 있을만한 바로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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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빨간머리앤 추천메뉴>

햄&치즈 파니니 8000원
매콤 머슈룸 파니니 8500원
리코타샐러드피자 1만6500원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5-11-13 09:49:00 수정 2015-11-13 09:49: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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