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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장거리 나들이 대신 서울시청서 문화생활 어때요?

입력 2015-11-13 09:51:00 수정 2015-11-13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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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 아이와의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예술로 뽐' 페스티벌에 참가해 다양한 예술 감상과 놀이 프로그램을 즐겨보자. 아이의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길러줄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4일(토)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예술로 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나의 예술가 데뷔전'을 주제로 펼쳐지는 페스티벌은 아동 청소년은 물론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예술가로서 열정과 꿈을 펼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월부터 꾸준히 예술교육을 받아 온 참여자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기량을 발휘하는 '예술로 뽐' 페스티벌에는 공연을 비롯해 작품 전시, 영상 상영 등 50여 개 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민청 태평홀에서는 40여 명의 가족이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위대한 탄생>, 열정 가득한 청소년들의 뮤지컬 공연 ,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하모니 <춤추는 효자동 오케스트라>가 진행되며, 바스락홀에서는 구로동 청년들의 창작노래 <동네예술학부>, 신체 장애인들의 창작공연 <심장이 뛴다>, 초등학생과 셰익스피어와의 만남 <한 여름 밤의 꿈>, 부부의 사랑을 표현한 <춤으로 포옹하다>가 공연되는 등 모두 12개 단체가 참여하는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우리 동네 예술가를 소개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시민플라자에서는 예술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워 온 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 전시회와 영상 상영회가 준비된다. 전시회에는 18개 단체가 참여하여 <사진, 나의 공간을 잇다>, <방과 후 만화공방>, <대흥동 생활 장인의 발견> 등 회화, 사진, 만화, 아트북, 수공예품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었으며, 영상 상영회를 통해 서울 곳곳에서 진행된 교육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20여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일반 시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10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재활용로봇 만들기>, , <춤추는 동화책 만들기>, <비보이 체험> 등 아동, 청소년 및 가족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벤트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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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술로 뽐' 페스티벌은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방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즈맘 윤은경 기자 e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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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09:51:00 수정 2015-11-13 09:51: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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