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의 딸 서우가 방송에 출연해 엄마를 꼭 닮은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06회는 '기다림이 주는 선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쌍둥이와 함께 놀던 이휘재는 정시아에게 전화를 걸어 키즈카페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났다. 정시아 딸 서우는 엄마의 미모를 빼닮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이휘재를 보자마자 품에 안기며 애교를 떨어 이휘재를 흐뭇하게 했다.
서언 서준 형제 역시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면서 자상하게 놀아주는 예쁜 누나의 등장에 기뻐했다. 서준과 서우는 숨바꼭질을 했고, 독서 삼매경에 빠졌던 서언이도 숨바꼭질에 참여했다. 쌍둥이들과 헤어질 때 서운함에 눈물을 쏟는 서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시아 모녀의 똑 닮은 사진이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됐다.
정시아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선, 가르마까지 똑같아서 너무 웃기고 신기해서 안 올릴 수가 없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정시아는 딸 서우를 향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딸~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서우야"라고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우와 딸 서우 등 1남1녀를 둔 엄마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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