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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 이혼 후 스크린 복귀 예정…아들 양육권은 전 남편에게

입력 2015-12-04 17:09:04 수정 2015-12-04 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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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이재가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허이재의 소속사인 bob스타컴퍼니는 "허이재는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혼에 합의해 현재 법적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두 사람 사이 자녀의 양육권은 남편 이승우 씨가 갖게 된다. 원만한 합의를 통해 좋은 관계로 남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허이재는 소속사를 통해 "남편과 헤어짐을 결정하게 됐다. 더 이상 가족은 아니겠지만 서로가 잘되기를 응원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다.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배우로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그동안 연기에 목말랐던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허이재는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가수 출신 이승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이 있다. 이승우는 지난 2009년 에이프리즘으로 데뷔한 가수 출신으로 현재는 보컬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며 사업을 하고 있다.

허이재는 지난 2007년 첫 주연작이자 데뷔작인 MBC 드라마 '궁S'로 연기 신고식을 치뤘으며 김태희를 닮은 눈매로 주목받았다. 이후 KBS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영화 '해바라기', '비열한 거리', '하늘을 걷는 소년', '걸프렌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한편 허이재는 최근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의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genie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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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4 17:09:04 수정 2015-12-04 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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